가이아나 대학 벽화 천국의 공작새: 윌슨 해리스를 향한 오마쥬/ Palace of the Peacock: Homage to Wilson Harris. University of Guyana. Mural. 2009

 

매스게임과 마슈라마니 영상 (National Communications Network 방송국) A film of Mass Games and Mashramani, by the National Communications Network
죠지 사이먼, 필버트 가자다르, 아닐 로버츠. 가이아나 대학 인문학부가 전체 주제와 구성에 참여.
아크릴 벽화. 가이아나 인문대학 건물 입구
사이즈: 500 cm x 200 cm

 

가이아나의 시인이자 초현실주의자로 알려진 윌슨 해리스에 대한 오마쥬를 담아 그의 산문시?<천국의 공작새>에서 모티프를 차용한 그림. 왼쪽 상단부의 안물이 아마존 숲속을 열고 오른쪽 카이터 폭포를 향해 가는 여정 사이에 야생동물들과 여러 정령, 눈이 등장한다.

조지 사이먼과 필립 가자다르, 아닐 로버츠가 그린 가이아나 대학 벽화 Palace of Peacock: Homage to Wilson Harris 는 가이아나의 문호이자 초현실주의 작가 윌슨 해리스의 소설 <천국의 공작새>를 형상화한 그림으로, 이 소설에서는 엘도라도에 가고자 하는 개척자들과 이를 돕는 듯하나 방해하는 아마존의 신비한 동식물들의 이야기가 신비하게 그려진다. 그들의 여정에는 독사와 벌레, 야생동물이 가득하고 정령들을 비롯하여 정체 모를 신비로운 존재들, 탐험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눈들이 그들을 주시하고 있다. 신성한 동물 재규어와 공작새는 이들을 지켜주는 듯, 혹은 위협하는 듯 한다.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목표에 도달하는 듯 하지만 결국 탐험자들은 카이터 폭포 근처에서 죽게된다.

대학 안에 여러 벽화가 있지만 이?벽화에서는?죠지사이먼 특유의 중첩되는 이미지들과 깊이있는 구조, 화면을 가득 매운 다양한 상징들과 신비로운 색채가 돋보인다. 조지사이먼은 캐리비안-유럽을 오가며 활동했던 사회주의-초현실주의자(Socialist-Surrealists)들과 영국 유학중 교류하였으며 가이아나의?추상화의?선구자인?어브리?윌리암스(Aubrey Williams)의?추상화 화폭에서 영향을 받았다. 매스게임이 중지된 후 런던에서 고고학자가 되어 가이아나에 돌아온 사이먼은 고고학적 발굴도중 발견한 아메린디언 원주민들의 기하학적 문양을 회화에 사용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유럽식 아카데미 교육에 의한 초현실주의와 가이아나의 신화적 요소들과 자연, 그리고 아메린디언의 기하학적 추상을 결합해 가이아나 아티스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신비로운 색채와 형상을 그려낸다.

 

 

매스게임과 마슈라마니 영상 (National Communications Network 방송국) A film of Mass Games and Mashramani, by the National Communications Network
George Simon, Philbert Gajadhar, and Anil Roberts.
Acryl on Wall
200 x 500 cm
Original Mural ? University of Guyana Division of Creative Arts
Digital Image ? Vicki S. Kwon and Heather Leier

 

George Simon painted Palace of the Peacock: Homage to Wilson Harris, a mural painting at the University of Guyana in collaboration with Philbert Gajadhar and Anil Roberts in 2009. They represented Guyanese surrealist writer Wilson Harris’s poetic novel Palace of the Peacock, which illustrates a story of expeditions who explore the hinterland of the Guiana Shield. The foreigners encounter symbolic animals such as a jaguar, owls, and pythons, and end up dying at Kaieteur Falls, the spiritual spring of the Guyanese and Amerindians. Harris’s poem gives a strong alert to the invaders to the hinterland, which is only accessible to the Amerindians because of their ability to spiritually communicate with the nature. (For more detail, please refer to the exhibition catalogue.)

In the mural Palace of the Peacock: Homage to Wilson Harris, wild animals such as jaguar, peacocks and eagle appears dense in a jungle in a surrealistic overlapping juxtaposition. Surrounding Kaieteur Fall is geometric motifs from Timeri rock paintings, Amerindian stone drawings that Simon found during his archeological survey in the Amerindian land Berbice. Countless numbers of eyes are floating on the mural looking toward the left, where a man, with long braided hair and two red strips of camouflage face paint, enters the forest by opening palm tree leaves with his left hand. His right hand holding a candle irrationally appears in the middle of the painting. As Wilson warned the invaders the mortal failure, Simon restates that only Amerindians can reach the hinterland, because they are protected by the wildlife connected with special spirituality that others do not possess.

The Amazonian wildlife, pants and fauna appears in the mural had similarly appeared in the 1986 Mass Games backdr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