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큐레이터 투어 <왜 지금 가이아나 매스게임 아카이브인가?>
Curatorial Tour <Why the Guyanese Mass Games Now?>

 

아르코미술관 1전시실
10/26(수) 19:00~17:30

Arko Art Center Gallery 1
Wednesday October 26, 2016, 19:0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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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과 개인: 가이아나 매스게임 아카이브전》을 기획한 고원석, 권성연 큐레이터의 토크. 전시기획자들은 왜 지금 한국에서 1980년대 가이아나의 매스게임 아카이브를 보여주는지에 대해 말한다. 아카이브와 작품들을 통해 지구의 정반대 편이라는 지리적 거리와 수십 년의 시간을 넘어서 동시대적 가치로 호출된 역사를 공유하고자 한다.

고원석 | 큐레이터
Wonseok Koh | curator
고원석은 현대미술 전시기획자다. 대안공간 풀, 공간화랑, 아르코미술관 등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했고 베이징 아트미아재단에서 예술감독으로 일했으며 (주)로렌스 제프리스 실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과 뉴욕을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와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을 기획했고 동아미술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문화재단 평론가 지원사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런던대학교 SOAS 한국학센터에서 방문연구를 수행했고 이응노미술관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성연 | 미술사학자/큐레이터
Vicki Sung-yeon Kwon | art historian/curator
권성연은 미술사 연구자이자 큐레이터이다. 공공미술과 사회참여예술을 주로 연구한다. 현재 캐나다 앨버타 대학에서 미술사와 시각문화사 박사과정 중이다. 학위논문 주제인 개발도상국의 탈식민화를 위한 국가주도 하의 매스게임에 관해 2016년 봄, 앨버타대학에서 《매스게임: 탈식민 가이아나와 북한의 국가건설 스펙터클》전에서 아카이브 전시와 학술프로그램을 기획한 바 있다. 갤러리, 아트센터, 비영리기구에서의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세계보건기구 회담이 열리는 2017년 트론트하임과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백신 관련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참가하고 있다.

 

 

 

2. 라운드 테이블 <Shake That Mass Games II>
Roundtable <Shake That Mass Games! II>

아르코미술관 3층
11/4(금) 17:00~18:30

Arko Art Center 3rd Floor
Friday November 4, 2016, 17:0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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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연계 프로그램 두 번째 자리로 영화연구자 이영재, 미술/영화평론가 곽영빈 그리고 미술사학자 홍지석의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했다. 세 명의 젊은 학자들은 현재 우리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집단의 미학에 대해 저마다의 관점으로 진단하고 토론한다. 본 라운드 테이블은 올해 6월에 열린 캐나다 앨버타 대학에서 열린 <Shake That Mass Games>와 이어지는 학술행사다.

이영재 | 영화연구자
Young-jae Yi | researcher of film studies and comparative literature
<‘픽션’과 재현: 한국영화에 있어서의 ‘인민주권’의 표상 오작동>
영화연구자, 영화평론가. 도쿄대학교 총합문화연구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월간 키노에서 활동하였으며, 성균관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프린스턴대학교 동아시아연구학과 초빙 학자를 거쳐 현재 한국외대에서 박사후과정을 밟고 있다. 이영재는 「유신과 깡패, 1970년대 액션영화와 범법의 서사」(2016), 「트랜스내셔널 영화와 번역- 왜 외팔이가 여기저기서 돌아오는가」(2011), 「황군(皇軍)의 사랑, 왜 병사가 아니라 그녀가 죽는가- <조선해협>」(2010) 등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제국 일본의 조선영화』(2008, 현실문화), 『트랜스/내셔날 액션영화』(2016, 동경대출판사) 등 저서를 출간했다.

곽영빈 | 미술/영화평론가
Yung-Bin Kwak | art and film critic
<‘대중장식’에서 ‘다중장식’으로: 칼군무, 일베, 그리고 크라카우어>
미술평론가로 아이오와대학교 영화와 비교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한 최초의 국공립 미술관 평론상인 제1회 SeMA-하나 비평상을 수상한 곽영빈은 현대미술과 영화, 그리고 (디지털) 매체미학의 교차점을 다루며, ‘포스트-씨어터’ 시대의 3D 영화, 애니메이션의 심연적 존재론, ‘콘텐츠(산업)’ 시대의 오디오비주얼 이미지에 대한 글을 썼다. 타마스 왈리츠키와 리쥐촨과 함께 2016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심사위원을 맡았고 성균관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애도 없는 우울: 희생, 애도, 공동체의 (불)가능성』(가제)이란 제목의 서강학술총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홍지석 | 미술사학자
Ji Suk Hong | art historian
<북한문예에서 개인과 집단의 관계>
미술학 박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와 동 대학원(석사/박사)을 졸업, 현재는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치적인 것을 넘어서- 현실과 발언 30년』(공저, 2012), 『동아시아 예술담론의 계보』(공저, 2016) 등의 저서와 「사회주의리얼리즘과 조선화: 북한미술의 근대성」(2013), 「북한식 “미술가” 개념의 탄생 : 전전(戰前) 미술의 대중화, 인민화 문제를 중심으로」(2013), 「해방기 중간파 예술인들의 세계관- 이쾌대 <군상> 연작을 중심으로」(2014), 「고유색과 자연색- 1960년대 북한 조선화단의 색채논쟁」(2016)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3.강연 <대중독재: 포섭하는 권력과 탈주하는 개인>
Lecture <Mass Dictatorship: Embracing Power and Escaping Individuals>

 

아르코미술관 3층
11/9(수) 17:00~18:30

Arko Art Center 3rd Floor
Wednesday November 9, 2016, 17:0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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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연계 프로그램 세 번째 자리로 역사학자 임지현의 강연을 마련했다. 이 강연은 일사불란한 듯 보이는 군무와 매스게임의 저류에 흐르는 긴장, 그리고 헤게모니 안으로 포섭하려는 권력과 헤게모니로부터 탈주하려는 개인들 사이의 긴장을 역사적으로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문제를 ‘대중독재’라는 프레임을 통해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임지현 | 역사학자
Jie-Hyun Lim | historian
역사학자 임지현은 그동안 『대중독재』, 『우리 안의 파시즘』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사회에 인상적인 담론을 촉발했다. 그는 독재와 민주주의를 모순 관계가 아니라 상호 침투 가능한 것으로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견지하며, 우리 사회가 침묵해온 화두를 제기하고 있다.